고양교육지원청이 고양교육 역점사업을 위한 집단 컨설팅을 진행했다.
고양교육의 역점사업은 기초학력미달 비율 제로화를 추구하는 ‘기초학력보장 책임제’와 학교밖 전문기관과 연계한 ‘CIC 배움공동체 마을’ 운영사업이다.
관내 초등학교 80개교 담당자 160여명이 참석해 지난 22일 진행된 컨설팅은 우수사례 등을 소개한 후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토론형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기초학력보장 책임제’에 관한 토론에서 능곡초등학교는 학교 담임선생님과 지역사회 전문가와 함께 구안한 벽화그리기사업으로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 자존감을 찾고 기초학력을 향상시킨 통합사례를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이어 다양한 전문가 및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CIC 배움공동체 마을’ 우수사례를 발표한 신촌초등학교는 앞으로 고양교육 역점사업을 학교 교육과정안에서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를 집중 논의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