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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2년 만에 최다 금메달 도전 순항

대회 이틀째 금 58개 획득… 서울시 금 38개 제쳐
부별신 2·대회신 3·대회타이 1개… 다관왕 16명

 

 

스포츠 꿈나무들의 잔치인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17개 시·도 중 최다 금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경기도가 목표달성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도는 25일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10개 종목이 마감된 가운데 이날 오후 7시 현재 금 58개, 은 36개, 동메달 46개로 영원한 라이벌 서울시(금 38·은 28·동 36)를 제치고 가장 많은 금메달을 획득했다.

개최지 인천시는 금 17개, 은 21개, 동메달 27개로 6번째로 많은 금메달을 수확했다.

사전경기로 열린 카누에서 금 2개, 은메달 1개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인 도는 이날 끝난 육상에서 금 15개, 은 7개, 동메달 3개로 19년 연속 최다 금메달 획득이라는 대기록과 함께 포환던지기 김한빈(광명 철산중)이 15m02의 부별신기록(종전 14m71)으로 여중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는 겸경사를 누렸고 지난해 3년 연속 최다 금메달과 남녀중등부 동반 MVP를 배출했던 트라이애슬론도 금 4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고 박광준과 엄솔지(이상 경기체중)가 나란히 남녀중등부 최우수선수가 되면서 4년 연속 최다 금메달 획득과 2년 연속 남녀중등부 동반 MVP를 배출했다.

또 사이클은 금 6개, 은메달 4개로 지난 2010년 대전광역시에서 열린 제39회 대회 이후 4년 만에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금메달을 획득했고 지난해 소년체전 사상 처음으로 ‘노 골드’의 수모를 겪은 유도는 듬 4개, 동메달 8개로 효자종목의 명성을 되찾았다.

기록면에서는 부별신기록 2개, 대회신기록 3개, 대회 타이기록 1개 등 6개의 기록을 새로 썼다.

사격 남중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경기선발이 1천834.9점으로 부별신기록(종전 1천821.3점)을 세우며 육상 여중부 포환던지기 김한빈과 함께 2개의 부별신기록을 기록했다.

또 역도 남중부 69㎏급 김원철(안산 선부중)은 인상에서 110㎏으로 대회 타이기록을 세운 뒤 용상과 함께에서 142㎏(종전 141㎏)과 252㎏(종전 247㎏)으로 대회신기록 2개를 작성했고 수영 남초부 평영 50m 채예지(용인 초당초)도 32초72의 대회신기록(종전 32초74)을 수립했다.

다관왕 부문에서는 3관왕 4명과 2관왕 12명 등 16명의 다관왕이 나왔다.

역도 남중부 69㎏급 김원철을 비롯해 사이클 남중부 단체스프린트와 2㎞ 개인추발, 3㎞ 단체추발에서 우승하며 MVP에 오른 주믿음과 단체스프린트, 200m 기록경기, 3㎞ 단체추발 1위 구본광(이상 의정부중), 단체스프린트, 500m 기록경기, 3㎞ 단체추발 우승자 오민재(부천 중흥중) 등이 3관왕에 올랐다.

또 카누 남중부 MVP 황선홍(양평중), 역도 남중부 50㎏급 문세종(성남 하탑중), 육상 남초부 홍순천(부천 심곡초)과 최정민(고양 호수초), 남중부 안성재(안산 단원중)와 김윤재(시흥 송운중), 여초부 양희선(김포서초), 여중부 박예진(남양주 진건중), 체조 남중부 간현배(수원북중), 사이클 남중부 박강민(중흥중)과 김유로(가평중), 수영 남초부 채예지 등 12명이 2관왕에 등극했다.

한편 이날 열린 단체종목 축구에서는 수원 매탄중과 안양 부흥중이 3회전에 진출했고 선발팀으로 구성된 테니스 여초부와 남중부, 여중부도 2회전을 통과했으며 농구 여초부 성남 수정초, 남중부 안양 호계중, 탁구 여초부와 여중부 선발팀, 핸드볼 남초부 하남 동부초, 하키 여중부 수원 매원중, 펜싱 남중부 사브르, 여중부 에페, 사브르, 플러레 선발팀, 배드민턴 여초부, 남녀중등부 선발팀도 나란히 3회전에 올랐다./정민수·박국원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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