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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에 정의화 의원 확정

부의장 정갑윤·이석현

19대 국회 후반기 국회를 이끌 의장단이 27일 사실상 확정됐다.

앞서 새누리당은 지난 23일 의원총회를 열어 국회의장 후보자 선출 투표를 하고 5선의 새누리당 정의화 의원을 국회의장 후보로, 여당 몫의 국회 부의장 후보로 4선의 정갑윤 의원을 선출했다.

본회의 무기명 투표에서 과반 찬성으로 선출되는 국회의장은 다수당 의원이 단독 출마하는 것이 관례인 만큼 정의화 의원은 본회의에서 차기 국회의장으로 선출된다.

새정치민주연합도 이날 19대 국회 후반기 야당 몫 국회 부의장에 경기도내 출신 5선의 이석현(안양 동안갑) 의원을 후보로 선출했다.

이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중 치러진 경선에서 총 투표수 126표 중 과반인 64표를 획득해 이미경(46표) 의원과 김성곤(16표) 의원을 제쳤다.

이로써 19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은 정의화 의장, 정갑윤·이석현 부의장 체제로 구성된다.

한편 경기도내 출신 19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윤곽도 드러나고 있다.

새누리당은 이날 여당 몫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에 3선의 홍문종(의정부을) 의원과 국방위원장에 3선의 황진하(파주을) 의원을 사실상 각각 확정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야당 몫 국토교통위원장에 3선의 박기춘(남양주을) 의원이 유력시 되고 있으며, 교육문화위원장에는 3선의 설훈(부천원미을) 의원이 물망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임춘원기자 l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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