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인천도시철도 2호선의 정거장 역명 제정을 위해 인천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은 환승역(검암·주안·인천시청역) 3곳을 제외한 24개 정거장이며, 조사는 홈페이지(www.incheon.go.kr)를 통해 29일까지 실시된다.
역명은 시, 구·군 및 관계기관, 공사·공단, 전문가와 시민을 대상으로 의견접수 및 설문조사 등을 거쳐 역명심의위원회 심의 후 오는 12월 확정할 계획이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은 2016년 7월 개통 예정으로 서구 오류동에서 인천시청을 거쳐 남동구 운영동까지 29.2㎞ 구간으로 정거장 27개소와 차량기지 2개소가 건설되고 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