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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선, 공기소총 개인전 우승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김대선(경기도청)이 2014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대선은 28일 경남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일반부 공기소총 개인전 본선에서 623점을 기록하며 공동 5위로 결선에 진출한 뒤 결선에서 207.8점을 쏴 김상도(KT·206.5점)와 한진섭(갤러리아·185.1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김대선은 그러나 정지근, 김덕기와 팀을 이룬 남일반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경기도청이 1천857.8점으로 충북 보은군청(1천858.8점)에 1점이 뒤지며 아쉽게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화성시청은 1천857점으로 이 종목 3위에 입상했다.

또 트랩 여대부 개인전에서는 조아라(중앙대)가 본선 57점, 결선 8점으로 정상에 등극했다.

여대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강남대가 1천237.9점으로 부별 신기록(종전 1천237.4점)을 세웠지만 한국체대가 1천242.8점으로 한국신기록(1천240.5점)을 경신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밖에 여고부 25m 권총 단체전에서는 인천체고와 경기체고가 1천680점과 1천677점으로 서울체고(1천681점)에 이어 2위와 3위에 올랐고 여일반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화성시청이 1천238.6점으로 경북 울진군청(1천240.6점·한국신기록)과 충북 청원군청(1천238.6점)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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