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체고가 제40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 남자고등부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인천체고는 29일 부산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고부에서 종합점수 47점으로 서울체고(55점)에 이어 종합 2위에 올랐다.
이날 열린 남고부 싱글스컬에서는 김종혁(인천체고)이 7분50초08로 이성웅(전북체고·7분55초17)와 백문규(수원 수성고·7분57초33)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고부 싱글스컬 동메달 리스트 백문규는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7분30초63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고 여고부 더블스컬에서는 이윤희-송지선 조(수원 영복여고)가 8분08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남고부 경량급 더블스컬에서는 이재승-안재범 조(수성고)가 7분31초93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고부 쿼드러플스컬에서는 양준혁-성정민-이수완-정찬영 조(인천체고)가 6분30초92로 3위에 입상했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