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와 박창석 가평군수 후보가 29일 오전 가평군 하면 현리에 마련된 유세차량 단상에서 ‘가평군 정책협약’을 발표, “아토피 힐링타운을 중심으로 의료관광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사진>
이날 두 후보는 “가평군은 자연환경이 우수해 아토피 치료와 같은 친환경 의료산업에 적합한 입지를 지니고 있다”며 “의료관광단지는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아토피 천식교육센터, 의료원 등을 중간 자원기관으로 해 지역보건소, 안심마을, 안심학교 등의 치료시설과 연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 효과가 지역발전과 연계되도록 역세권 개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가평, 청평, 신천 등 지구단위 계획이 수립된 지역에 민간자본을 유치하고, 대성지구에는 지역에 필요한 개발 계획을 수립해 가평군에 새로운 지역거점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