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컵 국제정구대회
한재원(수원시청)이 폴란드컵에 이어 독일컵 국제정구대회에서도 2관왕을 달성했다.
한재원은 1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막을 내린 2014 독일컵 국제정구대회 단식 결승에서 팀 동료 전승용(수원시청)을 4-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재원은 복식 결승에서도 전승용과 팀을 이뤄 알렉산더 마투셀란스키(폴란드)-바이폿 소라쳇(태국)을 5-3으로 따돌려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한재원은 지난 주 열린 폴란드컵 국제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단식과 복식을 모두 휩쓸며 2개 대회 연속으로 2관왕에 등극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