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이 인천 계양구 용종동에 분양한 ‘계양 코아루 센트럴파크’ 아파트가 전 주택형에서 청약 마감됐다.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일 특별공급을 제외한 715가구에 대해 청약을 받은 결과, 총 1천112명이 신청해 평균 1.55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전용면적 59㎡ C형이 36가구 모집에 111명이 지원해 3.0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전용 59㎡ A형 2.10대 1, 59㎡ B형 2대 1 등 소형의 경쟁률이 높았다.
‘틈새 면적’으로 꼽히는 전용 74㎡ 역시 80가구 모집에 168명이 청약해 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안에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서는 데 대한 기대감과 인천지하철 1호선 임학역, 서울외곽순환도로, 경인고속도로 등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 등이 청약 마감을 이끈 요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이며 계약은 16∼18일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인천 계양구 작전동 909번지에 마련했다. 문의 ☎032-555-5588
/인천=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