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5일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를 맞아 ‘2014 블랙야크 스쿨데이’ 행사를 실시한다.
SK가 블랙야크와 함께 연고지 학생들에게 프로야구 관람을 통한 건전한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스쿨데이 행사에는 인천지역 84개교 1만2천여명이 문학구장에 초청된다.
SK는 이날 2회초와 5회초 종료 이후 교체타임때 퀴즈 이벤트를 통해 블랙야크가 제공하는 가방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클리닝 타임에는 신명여고 줄넘기 동아리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경기시작에 앞서 영총초 금산분교와 인천중앙여상 학생들이 SK 선발 출장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에 나서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스타팅 라인업 이벤트와 위닝로드에 참여하며 경기 전 애국가는 영종초 합창단이, 시구와 시타는 인천시교육청 모범학생으로 선정된 신명여고 남지윤(17) 1학년 학생대표와 정지혜(18) 2학년 학생대표가 각각 맡는다.
한편, SK는 매월 치어리딩 교실, 야구교실 등의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통해 연고지의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