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인천AG와 인천장애인AG의 본격적인 손님맞이 준비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공중화장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경기장 주변 및 관광지, 대형 유통시설, 공항·터미널 등 46개소, 131개 화장실에 대해 군·구와 합동으로 청결유지 및 시설물관리, 편의용품 비치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개선이 필요한 시설은 대회 개최 전까지 정비를 완료하고 관리자들에게 대회기간 동안 청결과 시설물 유지관리에 특별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이번 AG를 대비해 총 2천778개소의 화장실을 관리대상으로 선정하고 경기장 주변이나 많은 관광객이 찾는 주요 관광지, 교통 및 유통시설 등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