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은 11일 올해 단원미술제 서예·문인화 부문 수상작을 발표했다.
대상에는 서예한글부문 이종례(67·여)씨의 ‘황국’(사진)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에는 서예한글 윤태휘씨, 서예한문 김서형씨가 각각 선정됐다. 또 우수상에는 고동숙, 이소영, 한경선씨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 전시회는 오는 10월17일부터 9일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전시관에서 열린다.
안산문화재단은 8월 중으로 미술부문 평면(한국화·서양화·수채화·판화·공예·사진)과 입체(조각·공예)에 대한 공모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미술공모전도 할 계획이다. (문의: 단원미술관 ☎031-481-0503)
한편, 시와 안산문화재단은 조선시대 천재화가 단원 김홍도의 삶과 업적을 기리고, 역량 있는 신예작가 발굴을 위해 매년 단원미술제를 개최하고 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