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가 12일 제18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5일간의 일정으로 활동에 들어간다.
제6대 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끝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에 마침표를 찍는다.
상정 안건으로는 고양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세월호 희생자 가족에 대한 시세 감면 동의안, 고양시 동 종합복지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6건, 동의안 1건 등 총 8개 사안이며, 안건 심의 후 의결할 예정이다.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185회 고양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처리, 주요 현안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13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조례안 및 동의안에 대한 심사 등을 진행한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등 상정안건을 처리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박윤희 의장은 “지난 4년간 6대 의회는 활발한 입법활동과 시정 현안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생활 속의 의회로 평가받아왔다”면서 “쉼 없이 달려온 6대의회의 마침표를 찍는 임시회로 그동안의 성과들을 잘 정리하고 7대 의회에 충실히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