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재즈페스티벌 얼리버드 티켓이 판매시작 1분 만에 매진되는 새로운 기록을 낳았다.
지난해에는 5분 만에 매진된 바 있다.
자라섬재즈센터는 지난 10일 오후 2시 예매 오픈과 동시에 1분 만에 얼리버드 티켓 800장이 매진됐다고 11일 밝혔다.
일반예매는 오는 25일부터 시작된다.
얼리버드 티켓 판매와 함께 1차 라인업도 발표했다.
현존하는 트럼펫 연주자 중 기술적으로 가장 완벽한 연주를 구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아르투로산도발이 무대에 오른다.
또 ‘뮤지션들의 뮤지션’이라 불리며 연주자들로부터 사랑받는 80년대 퓨전밴드 엘로우자켓, ‘기타연주자의 스승’이라 불리는 영국출신 기타리스트 앨런 홀스위스의 무대도 선보인다.
이밖에도 드러머 게리 허스밴드, 베이시스트 지미 하슬립도 공연한다.
인재진 총감독은 “아직 발표하지 않는 깜짝 놀랄만한 헤드라이너들이 남아 있으므로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대한민국의 국가대표 음악축제인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은 오는 10월3일부터 5일까지 가평읍과 자라섬 일대에서 열린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