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2014년 교육부가 지정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 인증을 받게 됐다.
12일 군에 따르면 평생학습도시는 군민이 늘 함께 배우고 나누는 지역 학습공동체를 형성해 지역주민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운동이다.
선정방법은 평생학습 관련 인프라 구축과 그간 평생학습 추진실적, 그리고 향후 추진계획을 토대로 시·도별 예비 심사를 거쳐 최종 발표와 서면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그동안 군은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평생교육 조례제정, 평생학습 전담부서 설치, 평생학습관 지정, 홈페이지 구축, 평생학습협의회 구성 등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및 기반 조성에 힘써왔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생애 단계별 학습복지 구축으로 돈 버는 평생학습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사는 학습공동체 형성으로 군민이 행복한 명품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