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은 지난해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율 전국 2위의 성과로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4년 교통사고 줄이기 범국민대회’에서 열렸다.
지난해 교통사고는 최근 3년 평균 대비, 발생건수 1만371건에서 9천215건으로 11.2%(1천156건)감소, 사망자는 204명에서 172명으로 15.7%(32명) 감소했다.
이상원 청장은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전국 2위의 성과는 적극적인 시민의 참여로 가능했다”며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국제행사를 앞두고 교통질서 확립과 안전한 인천 만들기를 추진,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