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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 돋보이는 릴레이

400m 정상 이어 400·1600m 계주 우승 3관왕
한국청소년육상경기대회

김윤아(경기체고)가 제5회 한국청소년육상경기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김윤아는 16일 광주광역시 광주월드컵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제16회 전국꿈나무선수선발육상경기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자부 1천600m 결승에서 이승희, 최현지, 최은지와 팀을 이뤄 경기체고가 4분03초02의 대회신기록(종전 4분04초44)으로 전남체고(4분15초83)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400m에서 58초94로 1위에 오른 뒤 400m 계주에서도 경기체고의 첫 번째 주자로 나와 49초66의 대회신기록(종전 49초72)으로 정상에 오른 김윤아는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이승희와 최현지, 최은지는 400m 계주와 1천600m 계주 우승으로 2관왕이 됐다.

여자부 3천m에서는 1천500m(4분43초04) 우승자 정세현(경기체고)이 10분28초33으로 김민정(성남 한솔고·11분15초73)과 김연지(전남 영광공고·11분41초35)를 꺾고 1위에 올라 2관왕에 등극했고 5천m 경보 김채현(고양 화정고)은 25분24초79의 대회신기록(종전 25분34초45)으로 우승했으며 여자부 200m 김예지(25초39), 800m 서하늘(2분21초77·이상 경기체고)도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부에서는 400m 이승우(49초00)와 3천m 송성광(9분24초19·이상 경기체고), 원반던지기 여현준(파주 문산고·45m84), 10㎞ 경보 전민재(부천 심원고·1시간00분27초), 1천600m 계주 경기체고(3분22초21)가 각각 2위에 입상했다.

한편 함께 열린 꿈나무대회에서는 여초 6년부 신혜린(안양 비산초)이 100m(13초10)와 200m(27초00)에서 우승, 2관왕에 올랐고 남중 2년부 이석하(광명북중)는 800m(2분05초25)와 1천500m(4분24초82)에서 1위에 올라 2관왕 대열에 합류했으며, 남중 1년부 원반던지기 김희준(경기체중·37m06), 2년부 원반던지기 장민수(광명북중·48m40), 여중 1년부 200m 조원진(양주 덕정중·26초63), 3천m 경보 박수지(16분12초20), 여중 2년부 3천m 경보 김사랑(14분31초12·이상 광명 철산중), 여초 6년부 멀리뛰기 양희선(김포초·4m95)도 각각 우승했다./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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