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7월1일자로 400여명의 대규모 정기인사를 단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복지문화국의 분리, 푸른도시사업단(4급) 신설, 부시장 직속 365안전센터 설치, 복지동 시행 등에 따른 조직개편과 명예퇴직, 공로연수 등에 따른 승진·발탁·전보인사로 이뤄진다.
승진임용은 총 115명으로 국장급 2명, 과장급 14명, 6급 이하 99명이다.
전보인사는 업무능력 등을 감안해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한다. 특히 무보직 6급은 동주민센터 복지팀장으로 보직 발령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관리하는 중간관리자로서의 책임을 부여한다.
또한 3년 이상 장기 근속자에 대한 전보도 실시한다.
/부천=김용권기자 y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