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FC 1995가 17일 부천북초(교장 박문수)에서 일일 체육교사로 활동하며 지역 어린이들과 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부천FC는 이날 브라질 용병 호드리고를 비롯해 유준영, 공민현, 유대현, 강훈 5명의 선수가 부천북초를 방문, 일일 체육교사로 활동했다.
부천북초 관계자는 “이번이 부천FC 선수들의 세번째 방문”이라며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구단에 정기 방문을 요청했는데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주는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부천FC 유준영은 “학생들이 교육 중에 경기에 대해 물어 보면서 알아봐 신기하기도 했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FC는 6월 23일 월요일 저녁 8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15라운드에서 안산경찰청을 상대로 승리에 도전한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