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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3관왕 금물살

■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

김혜원(구리여고)이 제13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김혜원은 18일 강원도 화천호카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고등부 카약 1인승(K-1) 200m 결승에서 46초20으로 조신영(충북 증평정보고·46초24)과 김소현(인천 인화여고·47초60)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김혜원은 이어 장혜선(구리여고)과 팀을 이룬 K-2 200m에서 43초60으로 이한별-유진희 조(충남 부여여고·44초03)와 김소현-김지현 조(인화여고·45초40)를 꺾고 1위에 오른 뒤 박한비, 변은정(이상 구리여고)이 가세한 K-4 200m에서도 45초12로 부여여고(45초30)와 강원 속초여고(47초69)를 따돌리고 우승해 3관왕에 등극했다. 장혜선은 K-2와 K-4에서 우승하며 2관왕이 됐다.

또 여중부 K-1 200m에서는 김채윤(구리여중)이 51초81로 조해연(대구 고산중·52초53)과 이슬이(남양주 오남중·53초63)를 꺾고 1위에 오른 뒤 K-2 200m에서는 같은 팀 최유슬과 함께 46초97로 박신영-박현정 조(고산중·47초00)와 이가령-강소영 조(충북 증평여중·51초40)에 앞서며 2관왕을 차지했다.

남중부 카누 1인승(C-1) 200m에서는 황선홍(양평중)이 47초37로 김영채(충북 이월중·50초71)와 서영택(경북 안강중·52초37)을 제치고 우승한 뒤 C-2 200m에서도 같은 팀 지건우와 49초76을 기록하며 이재호-육주성 조(이월중·49초87)와 윤재원-한어진 조(안강중·50초55)를 꺾고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중부 K-4 200m에서는 남윤성, 김민석, 이민용, 김병우가 팀을 이룬 남양주 덕소중이 48초24로 우승을 차지했고 남고부 K-2 200m 이종현-하두성 조(36초05)와 K-4 200m 이지호-이승수-한상필-김주형 조(37초74·이상 남양주 와부고), C-1 200m 최지성(42초44), C-2 200m 이서준-이제형 조(44초48·이상 양평고)도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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