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은 18일 인천경찰청에서 재난 공조망 구축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인천소방안전본부, 육군 제17보병사단,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인천해양경찰서, 인천교통공사, 인천항만공사, 한전인천지역본부 등 8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상원 청장은 “재난대응 조직이 하나의 통신망 안에서 대응하고 견고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각종 재난상황에서 빈틈없이 대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선수단 등 관람객의 안전에도 이상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난 공조망 구축은 디지털TRS중계소를 운용하고 있는 인천경찰청에서 재난공조망 무전기를 유관기관에 설치하고 시험운용을 거쳐 오는 30일 정상 운영한다.
경찰 관계자는 “공공기관 참여 재난공조망 구축 등 협업을 통해 대처 능력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더욱 발전시켜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