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27일까지 2015년도 ‘저소득층 옥내급수관 개량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녹물 출수로 인한 수돗물에 대한 불신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수돗물 공급 급수관 내부의 이물질을 제거한 후 코팅해 통수기능을 회복하거나 필요한 경우 교체하도록 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급수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자가주택, 노인복지시설 및 아동복지시설, 차상위계층(최저생계비 대비 120% 이내의 소득이 있는 가구) 자가주택이다.
지원액은 가구당 최대 220만원이며, 절수변기를 포함해 2015년도 옥내급수관 개량사업으로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자는 오는 27일까지 관할 수도사업소에 신청하면 현장조사 및 수질검사를 실시해 선정할 예정이다.(문의:☎032-720-2123)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