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영(사진) 변호사가 오는 7월30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소속으로 수원병(팔달구·서둔동)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임 변호사는 수원화성의 세계적 관광자원화와 재래시장 활성화, 서울농대부지의 생태관광자원화, 사회적 약자의 기본생활을 보장하는 복지확충, 젊은이들의 학비 문제, 서민들의 일자리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고 있다.
임 변호사는 “팔달구·서둔동·탑동 지역의 국회의원 후보로 지역과 전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들이 거론되는 것을 보고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사익보다는 공익을 앞세우고 팔달구와 서둔동, 탑동 등 지역 사회와 국가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임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수원지방법원 판사를 시작으로 대구지방법원과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 대법원재판연구관을 역임했으며 현재 법무법인 경원의 대표변호사로 활동하면서 2009년부터는 연로하신 부친을 모시고 팔달구 행궁동에 거주했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