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현재(하남)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2015년 ‘하남선 복선전철’ 필요 예산으로 700억원을 책정해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고 18일 전했다.
‘하남선 복선전철’은 이 의원의 노력으로 올해 국비예산(240억원)이 지원돼 지난 5월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공사에 착수했으며, 이번 국토부 작성 예산안은 기획재정부 심의를 거쳐 수정돼 2015년 정부예산안으로 확정된 후 국회에 제출된다.
이 의원은 각 부처별로 예산안을 본격 작성하는 5월 초부터 국토교통부 1차관 및 2차관 등을 만나 수시로 예산 상황을 협의했으며, 지난 11일에는 기획재정부 예산 담당자, 13일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을 연이어 만나는 등 내년도 하남 복선전철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한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해왔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앞으로 기획재정부를 설득해 하남선 사업비가 최대한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임춘원기자 l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