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내실 있는 민선6기 공약 이행을 위해 ‘100만 시민 행복프로젝트 TF팀’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TF팀은 핵심공약과 분야별, 지역별 공약 등의 특성에 맞춰 올해 12월까지 단계별로 운영된다.
1단계로 6월 말까지 핵심 공약들의 비전을 점검하고, 2단계로 8월 중순까지 세부전략 사항을 각계 각층의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검토한다. 3단계 추진전략에는 신분당선 고양 연장, 버스 준공영제, GTX 조기 착공 등 심도 있는 검토와 타당성 조사가 필요한 현안들이 포함돼 있다.
최성 시장은 “고문위원, 자문위원, 실행위원 등으로 구성된 멘토단과 전문성을 갖춘 공직자들이 참여하고, 부서의 경계를 허물어 산하 공공기관과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