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주(수원시청)가 양정모 올림픽제패기념 제38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우주는 19일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일반부 자유형 57㎏급 결승에서 류동호(경북 포항시체육회)를 12-2 테크니컬 폴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일반 그레코로만형 59㎏급에서는 임지남(수원시청)이 김상래(경남 창원시청)에게 4-2로 판정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남일반 그레코로만형 85㎏급에서는 신상헌(부천시청)이 박진성(창원시청)에게 0-3으로 판정패 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일반 자유형 125㎏급에서는 고승진(부천시청)이 정의현(상무)에게 2-6으로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