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체육회는 오는 23일부터 7월 3일까지 4차례에 걸쳐 각 1박2일 일정으로 ‘2014 생활체육지도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체육지도자 국가자격증(생활체육지도자) 추가 취득을 통한 생활체육지도자 역량강화를 위해 진행되며, 시·군 생활체육지도자 311명과 대학자원봉사단 15명이 참가한다.
총 4종목으로 배드민턴, 탁구, 뉴스포츠, 볼링 종목에 대한 이론 및 지도방법, 실기 교육을 진행하며, 사전에 실시한 조사를 통해 지도자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종목 수업을 듣게 된다.
배드민턴 교육(23일~24일)은 양평군실내체육관, 탁구 교육(26일~27일)은 경기대 체육관, 뉴스포츠 교육(30일~7월 1일)은 경기대 운동장 및 체육관, 볼링 교육(7월 2일~3일)은 성남탄천스포츠센터 볼링장에서 각각 실시한다.
특히 지난해 평가회에서 건의됐던 대학자원봉사단의 교육 참가가 처음으로 이뤄져 배드민턴과 뉴스포츠 수업에서 각각 교육을 받게 된다.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은 “이번 교육이 지도자들이 현장에서 주민들에게 생활체육을 전파할 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실기 수료자에 한해 오는 11월에 실시하는 3급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