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롤러 남자 단거리 기대주’ 김진영과 ‘여자 장거리 기대주’ 유가람(이상 안양시청)이 2014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진영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전남 여수 진남롤러경기장에서 열린 2014년도 롤러 스피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주니어 남자 T300m에서 1위(24초667), 500m 오픈레이스에서 2위(41초527), 500m 타임트라이얼에서 3위(41초029) 등 단거리 전 종목에서 입상하며 주니어 단거리부문 전체 1위로 세계선수권에 진출하게 됐다. 또 유가람은 주니어 여자 1만m 제외·포인트경기에서 1차전 15점, 2차전 13점으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역시 세계선수권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나서게 됐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