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교육시설물 안전관리 강화와 부실시공방지를 위해 ‘2014년도 상반기 건설공사 부실시공 방지 관계자 연수’를 개최했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종합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연수는 각급학교 행정실장과 직속기관의 시설관련 업무 담당팀장 및 본청·교육지원청 시설직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부실시공방지 관계자연수는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공사의 품질을 향상, 각급학교 와 직속기관에 도움을 주기위해 실무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매년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지난 2월 경주 마우나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고와 최근 세월호 침몰사고 등 대규모 학생 인명피해사고를 교훈삼아, 재난위험시설과 재해취약시설 등 모든 교육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강조했다.
김문환 교육시설과장은 “여러분들은 우리의 소중한 학생과 교육가족이 이용하는 학교시설물을 최일선에서 책임지고 있다”며, “항상 잊지 말고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안전의 시작은 부실시공 방지에 있음을 유념, 모든 공사에 부실시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감독과 시설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