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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세우기·네거티브 지양하자”

與 소장파 ‘쇄신전대추진모임’ 결성… 캠페인 추진

새누리당 초·재선 소장파 의원들은 23일 7·14 전당대회에서 후보간 줄세우기와 네거티브 캠페인을 지양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이들은 당의 혁신을 요구하는 ‘쇄신전대추진모임’을 결성했다.

재선의 조해진 의원을 중심으로 초선 강석훈·하태경 의원 등 21명이 참여한 이들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첫 회의를 열어 이같은 요구 사항을 밝혔다.

조해진 의원은 세월호 참사 이후 여권을 향한 국민의 개혁 요구를 언급, “인물 경쟁 과정에서 연고를 좇아 줄세우기나 세몰이를 한다든지, 당원들끼리 네거티브 선거 운동이 벌어진다든지 하는 것들을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태경 의원은 “당이 죽는 전대가 되고 있다”며 “단체식사와 같은 세몰이, 공천권을 앞세운 줄세우기, 네거티브 캠페인 등을 없애자”고 요구했다.

이현재(하남) 의원은 “이번 전대가 네거티브나 줄세우기와 같은 모양은 안 되고 국가를 우리 당이 어떻게 끌고 가겠다는 정책적인 방향으로 가는 게 좋겠다”면서 ‘네거티브 감시단’, ‘정책모니터링단’ 등의 구성을 제의했다.

이번 모임에는 이들 4명 외에도 재선의 김성태·권성동·나성린·박민식 의원과 초선의 염동렬· 김태흠·김회선·박인숙·서용교·성완종·손인춘·심윤조·윤재옥·이노근·이완영·이우현(용인갑)·이이재 의원 등이 참여했다.

/임춘원기자 l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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