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태권도 동호인들의 큰잔치 제13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태권도대회가 고양시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생활체육회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고양체육관에서 제13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태권도대회 겸 클럽대항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양시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 경기도태권도연합회가 주관하며 경기도가 후원하는 도지사기 대회(28일)와 경기도태권도연합회가 주최하고 고양시태권도연합회가 주관하는 클럽대항전(29일)로 나눠 진행된다.
시·군 대항전으로 치러지는 도지사기 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품새, 격파, 태권체조, 종합시범 부문으로 진행되며 클럽별(체육관) 개인전으로 진행되는 클럽대항전은 품새, 격파, 겨루기 부문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시상은 1부와 2부 종합우승 시·군에는 우승기와 상배, 준우승과 3위 시·군에는 상배, 각 부 1~3위 시·군에는 메달이 주어진다.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은 “태권도는 몸뿐만 아니라 정신도 건강하게 해주는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은 물론 관심을 갖는 도민들이 더욱더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개회식은 28일 오전 11시 고양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