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전국 체급별유도선수권대회
조구함(용인대)이 제53회 KBS 전국 체급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조구함은 25일 경북 경산실내체육관에서 2014 세계선수권대회 및 인천아시안게임 파견 국가대표 최종 평가전을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부 100㎏급 결승전에서 김경태(경찰체육단)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자부 90㎏급 곽동한(용인대)은 팀 동료 김재윤을 제압하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100㎏급 김성민(경찰체육단)은 김수완(남양주시청)을 따돌리고 1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여자부 70㎏급 황예슬(안산시청)은 김성연(광주도시철도공사)에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78㎏급 윤현지(용인대)도 최미영(경남도청)에게 져 2위에 머물렀으며 여자부 +78㎏급 이정은(안산시청)과 남자부 100㎏급 원종훈(용인대), 81㎏급 왕기춘(양주시청)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