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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단거리 간판’ 김국영, 육상 선수권 100m 우승

올해 3개 대회 연속 정상

‘한국 남자 단거리 간판’ 김국영(안양시청)이 제68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100m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3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김국영은 지난 25일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국가대표 선발대회 및 제17회 아시아경기대회 선발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10초34로 조규현(울산시청·10초57)과 오경수(파주시청·10초60)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국영은 종별선수권대회(10초38)와 KBS배 육상경기대회(10초46)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패권을 안았다.

또 여자부 400m에서는 오세라(김포시청)가 55초59의 기록으로 박미진(충남 논산시청·55초92)과 민지현(김포시청·56초06)을 제치고 1위에 올랐고 여자부 멀리뛰기 정순옥과 남자부 장대높이뛰기 진민섭(이상 인천시청)도 6m32와 5m50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남자부 400m에서는 성혁제(인천시청)와 박세정(안양시청)이 46초81과 47초11의 기록으로 박봉고(경북 구미시청·46초20)에 이어 2위와 3위에 올랐고 남자부 110m 허들 이정준(인천시청·13초74)과 여자부 100m 정한솔(김포시청·11초99), 여자부 100m 허들 이지민(13초96), 여자부 높이뛰기 한다례(1m73·이상 파주시청)는 각각 2위에 입상했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14회 한국주니어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부 400m에서는 박찬양(성균관대)이 47초95로 대회타이기록을 세우며 1위에 올랐고 남자부 해머던지기 왕지환(인천체고·55m32), 남자부 400m 계주 시흥 은행고(43초38), 여자부 1천500m 하재랑(양평군청·4분46초38), 여자부 높이뛰기 음효정(파주 문산제일고·1m65)은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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