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은 이날 “오는 8월까지 각계 시민과 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시정멘토단의 적극적인 참여로 민선 6기 100만 고양시민의 행복프로젝트의 로드맵을 2단계로 완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신분당선 고양연장, 버스준공영제 등 충분한 시민적 논의가 필요한 중점사업들은 3단계로 연말까지 최종 방안을 마칠 계획이다. 1단계로는 100만 시민 행복프로젝트 TF팀을 구성, 후보시절 핵심공약들을 대상으로 심층적인 정책검증작업을 이미 시작했다.
최 시장은 취임식 대신 ‘100만 고양시민 소통 한마당’으로 민선 6기를 출발한다.
그는 “민선 6기의 시정의 핵심방향은 시민과 함께, 시민우선의 시민제일주의 행정이 될 것”이라면서 “고양터미널 화재사건에 대해 무한책임을 지는 자세로 앞으로 시민안전을 최우선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현장밀착형 재난상황 관리위기 매뉴얼 보강, 재난안전종합센터 상설화, 119안전센터 추가 신설, 공공장소 안전점검 대폭 강화 등의 시민안전정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