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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신설법인수 전년보다 줄어

총 6천365개 1.9% 감소
여성 설립 큰 증가폭 보여

지난달 전국의 신설법인수가 지난해 같은달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이 29일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신설법인수는 모두 6천365개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1.9%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농림어업 및 광업’과 ‘건설 및 설비업’이 각각 40%와 6.3%씩 늘어난 반면,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각각 10%와 1.6%씩 줄어든 모습이다.

감소폭이 큰 세부 업종은 ‘음식료품’(-34.4%)과 ‘하수·폐기물처리, 원료재생, 환경복원 서비스업’(27.9%), ‘인쇄 및 기록매체복제업’(18.2%), ‘운수업’ (17.4%) 등의 순이었다.

다만, 올 1∼5월로 보면, 신설법인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농림어업 및 광업’(5.7%)과 ‘제조업’(7.6%), ‘건설 및 설비업’(18.7%) 및 ‘서비스업’(6.2%) 등이 증가세를 보였다.

법인 설립자의 연령별로는 청년층은 줄고, 중장년층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30세 미만은 3.5% 줄고 30대도 3.7% 증가하는 데 그친 반면, 40대(8.6%)와 50대(11.3%), 60세 이상(13.4%)은 늘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설립한 신설 법인이 11.3% 늘어 남성(6.9%)보다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전승표기자 sp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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