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한국전쟁 64주년을 맞아 안보체험을 통해 외국인근로자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외국인근로자 40여명은 임진각과 제3땅굴, 도라산 전망대, 도라산역 등을 견학한 뒤 평화의 종 타종과 통일염원 메시지리본 달기 체험을 통해 한반도와 아시아의 평화를 기원했다.
채병용 경기지역본부장은 “5만여 명의 외국인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는 안산시흥스마트허브는 전국에서 외국인 근로자 비율이 가장 높다”며, “앞으로도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