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오는 25일까지 인하공업전문대학 항공경영과 재학생 26명의 계절학기 현장실습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현장실습은 지역 대학생들이 하계방학기간을 활용해 고객서비스 이론을 실제 업무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인천도시철도1호선 역에서 실시된다.
공사는 현장실습을 통해 여객운송실습, 안전활동 실습, 점자체험을 통한 교통약자 서비스 등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하계 계절학기는 지난 2월 동계 현장실습에 이어 두 번째로, 기존에 체결한 ‘서비스전문 인력양성 및 학술정보교류, 고객서비스 현장실습지원 업무협약’에 의해 학점이 인정된다.
오홍식 사장은 “인천도시철도역을 고객서비스 전문가를 양성하는 장소로 지원하게 돼 보람을 느끼며,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공기업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