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는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제로화에 도전장을 내고 약 3개월간 대대적으로 합동 단속활동을 벌인다고 1일 밝혔다.
단속지역은 덕양구 일대 상습 무단투기지역은 물론 주택가, 상가 등 쓰레기 배출·수거 전 지역이다.
환경녹지과 청소행정팀, 각 동주민센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 등 100여명이 참여해 점검 및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단속의 경우 CCTV 등 장비를 활용하거나 단속반이 주·야간으로 잠복을 실시하는 등 기간 중 전방위로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상습 무단투기지역에는 경고판을 설치하고, 홍보와 계도 위주로 진행하되 무단투기 적발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적극적인 단속을 펼친다.
이상영 구청장은 “무단투기 민원발생 24시간 이내 현장출동과 민원상담, 처리완료 후 3일 이내 재점검 실시 등 신속한 조치와 사후관리로 쓰레기무단 투기 발생 제로화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