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김대선(경기도청)이 제4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대선은 2일 대구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일반부 공기소총 개인전 본선에서 622.4점으로 추병길(623점)에 이어 2위로 결선에 진출한 뒤 결선에서 205.7점을 쏴 대회 타이기록을 세우며 정지근(경기도청·205.6점)과 추병길(184.4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남일반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추병길, 김기원, 윤재영, 최성순이 팀을 이룬 화성시청이 1천860.6점으로 경기도청(1천859점)과 충북 보은군청(1천855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대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는 전길혜(강남대)가 본선에서 414.7점을 쏴 4위로 결선에 오른 뒤 결선에서 206.5점을 기록하며 박소나(205.9점)와 서지영(184.2점·이상 충북보과대)을 꺾고 패권을 안았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