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국학기공 동호인들의 잔치인 제11회 경기도생활체육회장기 국학기공대회가 오는 5일 오산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오산시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 경기도국학기공연합회가 주관하며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21개 시·군에서 900여명의 국학기공 동호인이 참가한다.
시·군 대항전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기본국학과 창장국학으로 나눠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우승팀에는 우승기와 상배, 메달이 수여되고 2위와 3위팀에게는 상배와 메달이 주어진다.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가 우리 민족 고유의 심신 단련법인 국학기공을 알리고 대중화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개·폐회식은 오전 10시와 오후 5시에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