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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 연고지 초교서 ‘새싹 마케팅’

용인 수지 효자초교서 캐치볼 등 야구 원포인트 레슨

 7일 용인 효자초등학교에서 진행된 프로야구 KT 위즈 ‘새싹 마케팅’에서 장현진(우측)과 이상원이 효자초 학생들에게 캐치볼을 가르치고 있다./KT위즈 제공
▲ 7일 용인 효자초등학교에서 진행된 프로야구 KT 위즈 ‘새싹 마케팅’에서 장현진(우측)과 이상원이 효자초 학생들에게 캐치볼을 가르치고 있다./KT위즈 제공

 

프로야구 10구단 KT 위즈가 미래 고객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새싹 마케팅을 실시했다.

KT는 7일 용인 수지 효자초에서 전교생 1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고객 유치 및 구단 이미지 제고를 위한 ‘새싹 마케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KT는 이날 효자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흥미 유발 및 참여 유도를 위해 저학년, 고학년, 전학년 공통으로 나눈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저학년은 1학년부터 3학년까지 구단 캐릭터인 빅과 또리를 보고, 자유롭게 상상해 그림을 그리는 사생대회와 KT 위즈의 응원가에 맞춰 야구 건강 체조를 배웠다.

또 고학년인 4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은 티볼, 캐치볼 등 야구 원포인트 레슨과 현직 치어리더에게 야구 응원안무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전 학년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야구 룰 및 경기 방법 등을 강연하고, 구단 마스코트와 치어리더가 학생들 등하교길 안전 지킴이 활동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조윤선 양(4년)은 “TV에서 보던 야구 선수들과 치어리더를 직접 보니 신기하다”며 “부모님과 하루 빨리 수원야구장에 가서 즐겁게 야구도 보고 이번에 배운 응원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이번 마케팅 중 사생대회에 참가한 작품 중 우수작품 10점을 선정해 내년 초 수원 야구장에 전시할 계획이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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