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오는 23일부터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에 대한 의무휴업일을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로 변경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영업시간 제한은 0시부터 오전 9시까지 확대된다.
그동안 시는 영업시간 제한을 0~오전 8시까지, 의무휴업일은 매월 둘째·넷째 주 일요일로 운영해 왔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형마트 등 영업제한에 대한 행정예고’를 지난달 27일 공고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다양하고 편리한 소비욕구 충족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여건에 맞게 의무휴업일을 변경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김포=김용권기자 y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