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홍일표(인천남갑) 의원은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지원 특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해, 대회 준비사항과 건의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홍 의원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은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발전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북한이 선수단과 함께 응원단까지 파견하기로 한 결정은 매우 환영할만한 일이며, 이로써 이번 대회가 명실상부한 40억 아시아인이 하나 되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 의원은 “회의에서 막바지에 이른 대회 준비에 부족한 점이 없도록 양 조직위의 건의사항을 충분히 경청하고, 조속한 시일 내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서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조직위에서는 중국인 관광객 증대를 위한 비자 신속한 비자발급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에 대해 홍 의원은 “관련 내용을 법무부 장관에게 질의했으며, 신속한 비자발급업무가 진행될 수 있게 최대한 협조 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임춘원기자 l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