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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135차례 빈집 1층만 침입 절도범 ‘쇠고랑’

수도권 일대를 배회하며 7년간 135차례에 걸쳐 2억3천여만원을 훔친 빈집털이범이 구속됐다.

안양만안경찰서는 9일 빌라나 다세대주택 1층만 골라 방범창을 자르고 침입, 금품을 훔친 조모(34)씨를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5월23일 오후 7시30분쯤 안양 만안구의 한 빌라에 침입해 2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2007년 2월부터 최근까지 135차례에 걸쳐 2억3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왜소한 체격을 이용, 방범창 1개만 자른 뒤 12∼15㎝ 틈으로 빈집에 들어가 절도행각을 벌여온 것으로 조사됐다.

7년간 경찰 추적을 따돌린 조씨는 범행장소 주변 CCTV에 찍히는 바람에 덜미를 잡혔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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