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지방재정 균형집행 평가에서 6년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군은 서민경제 활성화 및 안정적 경제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안전행정부가 주관하는 지방재정 균형집행 실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안행부가 이번 평가에서 균형집행 목표액으로 설정했던 1천400억원보다 많은 1천630억원(117%)을 집행했다.
전국 평균을 웃돌며 244개 단체 가운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경기도 평가에서도 1위를 달성하며 그 명성을 확고히 했다.
군은 그동안 이부영 부군수를 단장으로 균형집행 상황실을 운영하며 목표액 달성을 위해 매월 부서별 보고회 개최, 부진부서 집행률 제고 대책회의등 균형집행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김선교 군수는 “이번 성과는 전 공직자가 일치단결해 적극 추진한 결과”라며 “재정인센티브는 안전 및 서민생활 안정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