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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국산마 발굴 무대 승자는?

문화일보배 대상경주 13일 열려

우수 국내산마를 발굴하는 무대인 문화일보배(국2·1천400m·별정Ⅴ) 대상경주가 오는 13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7라운드로 열린다.

객관적인 전력상 우승후보인 ‘영산Ⅱ’, ‘정상비마’, ‘클린업스피드’가 삼파전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데뷔 후 지금까지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4연승을 기록 중인 ‘영산Ⅱ’(거·4세)은 경마팬들이 ‘괴물’이라고 칭할 만큼 수준이 다른 경주능력을 보여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마필이다. 3군 소속으로 어렵게 점핑 출전했으나 이번 경주의 강력한 우승후보다.

지난 5월 코리안더비(GI)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정상비마’(수·3세)는 데뷔전을 제외한 나머지 경주에서 모두 순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종반 발군의 추입력 발휘가 위력적으로 중·장거리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 통산전적 10전 2승, 2위 4회. 승률20%, 복승률 60%.

‘클린업스피드’(암·3세)는 직전경주인 스포츠서울배 대상경주에서 준우승을 기록해 최근 떠오르고 있는 암말 기대주다. 이번 경주의 부담중량은 52㎏으로 최대치를 부여받는 ‘영산Ⅱ’에 비하면 무려 5㎏이나 적어 자력입상을 기대하고 있다. 통산전적 9전 4승, 2위 2회. 승률 44.4%, 복승률 66.7%.

복병마로는 빠른 순발력과 스피드, 탄력을 고루 겸비한 자유마 성향의 기대주인 ‘천년지기’(거·4세)와 전성기는 지났지만 혼전시 이변연출이 가능할 정도의 전력을 보유한 ‘레이카’(암·5세)가 거론되고 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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