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2014년도 지방재정 균형집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전도모 및 관행적인 예산의 하반기 집중 집행 방지 등 예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균형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상반기 균형집행 대상액 980억원(55%)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안정, SOC사업 등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큰 사업에 중점을 뒀다.
시는 2013년도 지방재정 균형집행 최우수기관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를 받은 데 이어 올해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뒀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경기둔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정균형집행을 적극 추진한 결과”라며 “이번에 받게 된 재정인센티브는 시민의 안전을 위한 사업비로 우선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