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자매결연은 미군에게 한국가정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가정은 우리 문화를 소개하는 과정을 통해 다문화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소양을 기르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문병선 교육장을 비롯, 미2사단 지역대장, 14팀의 한국인 가정과 미군 가정, 카투사, 한국 지원단 교사 등이 참석했으며, 자매결연 가족의 첫 만남을 시작으로 친교의 시간, 미2사단 탐방, 기념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다.
이날 부인, 딸과 함께 참여한 리키 브렌트 대위는 “한국 친구들을 사귀고 싶어 참여했다”며 “아이들에게 두 나라의 문화를 경험하게 해주고 캠핑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리키 브렌트 대위 가족과 결연 가족이 된 의정부중앙초 김지운 학생은 “방학 동안 재미있는 경험을 함께 나누고 싶다”면서 “우선 집으로 초대해 맛있는 팥빙수를 같이 먹고 싶다”며 활짝 웃어 보였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