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진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과 자원봉사로 참여한 30여명의 배구 팬들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상록구와 단원구 노인지회 어르신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선수단은 행사종료 후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다시 찾아 조문하고 연고지 안산에서 개최되는 KOVO컵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김세진 감독은 “연고구단으로 해야 할 역할에 대한 지역 어르신들의 귀한 의견을 접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연고지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 배구단이 안산의 일원이다라는 다짐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