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오는 23일부터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외국의 건강증진, 헬스투어 선진정책과 보건복지시설을 둘러보기 위한 일본의 가고시마현 가노야시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양평군에 따르면 김선교 군수를 단장으로 보건, 관광, 문화체육 등 업무관련 공무원 27명, 군의회의원 3명 등 총 31명이 선진지 견학에 나선다.
연수단은 첫날 가노야시청을 방문해 건강교류 도시정책,지역복지 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듣고 이튿날 가고시마현 가노야시의 현민 건강플라자 건강증진센터를 찾아 상세 프로그램과 시설및 운영방식에 대한 정보수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건강온천코스,운동처방 프로그램, 산림 테라피(헬스투어)등을 연수단이 직접 경험하며 실질적인 비교체험을 통해 우수한 점을 양평군 보건정책사업에 반영할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4일차에는 아나기다니 마을과 리나시타(가노야시 시민교류센터)를 방문해 공생.협동 마을만들기 활동 관련 시설 운영현황을 살피고 시설을 시찰 견학하는 일정을 진행한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보건복지 선진국의 우수사례를 살핌으로써 정보를 수집하고 비교체험을 통해 양평의 보건복지 사업의 완성도를 향상시키도록 하겠다”며 “10년뒤에는 다른 나라에서 벤치마킹을 올수있는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 양평군의 건강한 모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